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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네 가벼운 일상 생각
[동대문/신당역] 일년을 저장하고 끝끝내 맛보았다! 팥덕후의 신당동천팥죽! (Feat.주차정보) 본문
언젠가부터일까?
쌓여가는 맛집지도 속 어쩌다 저장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지울 수 없던 그 집...
바로 팥죽집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보리라 가보리라 많이 다짐했지만
왜 이렇게 신당동은 인연이 없을까!!? 몇 번의 트라이에도 번번이 실패했던 곳이다
하지만
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팥죽과 팥칼국수 두개만 파는 팥죽집을 어떻게 안 가볼 수 있으랴!?
결국 테이크아웃으로 영접했으니 팥죽러버라면 놓치지 말고 보시라~
가게 이름 : 신당동 천팥죽
위치 : 서울 중구 다산로 44길 33
오픈시간 : 하단참조
주차정보 : 좁은 골목 앞에 가게가 위치해 있다! 테이크아웃은 가게 앞에 잠깐 대고
먹고 간다면 신당역공영주차장 이용
가게 앞모습이다
매우 매우 만족스러운 외관
팥죽 외길인생 두 가지 메뉴만 팔고 있는 고인집
깔끔한 외관은 오히려 내가 속았구나 라는 의미다 ㅋㅋㅋㅋㅋ 허름한 게 정답이다
내부 모습을 잠깐 찍었다
본인은 동대문 DDP 전시를 관람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미리 전화해서 팥죽을 포장해 간다 말하였다
사실 내부에서는 계산만 하고 바로 옆에 준비된 팥죽을 가져가긴 했는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사진이라도 남기자 싶어 내부를 찍었다
메뉴판 합격
잘 찾아왔다! 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ㅋㅋㅋㅋ
맛집이라면 역시나 메뉴판 구성이 조촐한 법!
승부사의 메뉴판이다 난 모든 가게가 이렇게 단품만 팔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팥죽을 열어본다
전용 포장용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일까? 코로나 이후 많은 가게들의 포장퀄티리가 많이 올라갔다
아무래도 집에 가져가 먹는 사람들도 많아졌기 때문이었을 텐데
음식은 당연히 가게 안에서 먹는 게 최고 긴하나
스타일에 따라, 상황에 따라 테이크아웃하여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법이다
본인의 가족은 아이가 낮잠을 항상 자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재우고 남는 시간에 먹는 게 서로가 좋다
타이밍을 놓치면 아이는 다시 잠을 자지 않기도 하니 주말 같은 경우 아침을 열심히 놀고 나면 가능하면 낮잠은 집에 가서 재운다
맛만 좋다면 포장이 어떠하리~
신당동천팥죽을 아내님 컨펌을 맡아 점심메뉴로 포장해 갈 수 있었던 근거!!
바로 옹심이다!
신당동천팥죽은 팥알밥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죽은 순수한 팥죽이고
옹심이가 나온다
그것도 많이 나온다
팥을 싫어하고? 옹심이를 매우 좋아하는 아내님은 옹심이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나는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무 행복...
같이 온 메뉴 1 김치다
귀한 김치다
국내산 배추와 국내산 양념으로 만든 김치
메뉴판에 적혀있었는데 난 이 문구가 쓰인 곳의 김치는 꼭 다 먹고 온다
팥죽과 맛의 조화도 좋았다
동치미도 같이 나온다
사실 동치미가 예술임 -
아내도 인정한 동치미국물 ㅋㅋㅋㅋ 무도 진짜 맛있고... 팥죽이랑 콜라보가 대단하다
아! 그리고 테이크아웃 할 때 하나 안 가져온 게 있는데
가게 옆쪽에 설탕? 소금? 이 포장지에 낱개로 좀 있었다
본인은 포장비닐 안쪽에 몇 개 넣어져 있으리라 생각하고 안 집어왔는데 안 들어있었다
우리는 집에 설탕이 있어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테이크아웃 그대로 외부에서 먹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보시는 분들은 챙겨가시라~
오늘 글은 조촐했지만 맛은 그렇지 않으니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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