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길동] 강동구 공립 준대형 실내 키즈카페 2탄 후기! (Feat.아이맘강동)

1탄 천호공원점과 동동이 자연놀이터를 이어 2탄 길동점으로 돌아온 공립 키즈카페 후기!!
 
더도 덜도 말고 바로 시작한다!
 
이전글 안 읽고 오신 분들은 이전글부터 참조~

 

[강동/천호] 아이맘강동 퀄리티 좋은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후기!(Feat.천호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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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천호] 동동이 자연놀이터 공립 대형 키즈카페 후기! (Feat.강동어린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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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아이맘강동 6호점
위치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86
예약방법 : 천호공원점 블로그 참조!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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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강동 6호점은 독립건물이 아닌 층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6층으로 올라오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입구가 아이를 기다린다
 
옆쪽 벨을 누르면 안내원이 인사를 해주시며 문을 열어주신다
 

입구 쪽에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은 수족관이었다
 
'아 여기는 해양, 바다 컨셉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내부 시설을 보며 끄덕이게 되었다 ^^
 
그런데 의외로 한 가지 컨셉이 더 있었으니... 그것은 예상하지 못한 초 강점..! 두둥! 
 
글 후반부 사진을 보면 무엇이었는지 자연스럽게 나오니 기대하시길 ^^
 

입구 옆쪽으로는 개인 짐 보관함과 옷걸이장이 마련되어 있다

천호공원점에는 없던 것인데 여기에는 장난감 소독기와 도서 소독기가 구비되어 있다
 
오!?

그 이유를 보아하니 뒷 쪽에 장난감대여 공간이 있었다!
 
장난감을 빌려준 물품들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비닐로 싸놓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장난감을 빌려갈 수 있도록 했다
 
장난감 빌릴 수 있는 개수도 꽤 많이 되는 것으로 볼 때 만약 이 근처에 산다면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실제로 장난감이던 책이던 아이가 커감에 따라 흥미가 점점 줄어들기도 하고 새로운 장난감에 또 관심이 옮겨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화장실 옆편으로는 수유실이 있어서 아이 기저귀를 갈 때 편리하고
 
앞쪽에서 기다릴 일이 있다면 블록으로 가지고 놀 공간도 있다.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한 아기
 
벌써 두 돌 되었다고 미끄럼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듯 내려온다 하하
 
첫돌 때 정도면 저 정도 미끄럼틀마저 벌러덩 했을 텐데 말이다
 

앞쪽을 따라 아이스방에 들어가면 형광색 불빛이 들어오는 얼음모양 큐브가 있다
 
몇 개 가지고 놀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바깥 입구 쪽에 훨씬 더 많은 큐브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들어갈 때 많이 가지고 들어가서 충분히 놀아주고 오시길... ^^
 

 
자동차를 끌고 가는 자동차라니 ~ 아기가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조 ㅎㅎㅎ
 
아기하나 아빠하나 가지고 실내놀이터를 여기저기 끌고 돌아다니니 다른 아기들 시선도 끌고 달라붙기 시작한다 하하..
 

아이스크림 공장도 제조하고~ 
 
딸기맛 바닐라맛 다양하게 있어 쏙쏙 꼽아준다
 
사실 이 정도는 첫돌쯤 넘었을 때 딱 알맞은 난이도다..^^ 

같이 만든 아이스크림 암~하고 먹어본다 ^^
 

 
아이스방 위쪽에는 이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 같은 작은 공간이 있다
 
올라가는 계단과 벽이 모두 푹신한 재질이라 뒹구르르 움직이며 올라가기에도 무리 없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좌측에 유리창과 우측에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유리창도 진짜 유리는 아니고 플라스틱 같은 구조인 듯하다
 

이층으로 올라오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다
 
그물망으로 묶여있어 떨어질 위험이 없다

이곳저곳 탐색하며 즐거워하는 아기
 
크크크 모든 곳을 구석구석 누려보렴 아가야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공놀이 풀장으로 온다
 
공간이 크진 않았는데 다른 날보다 유난히 저 공간을 좋아했던 것 같다
 

새로운 장난감도 탐색해 본다
 
공을 내리면 아래로 내려가는 장난감이다
 
이쪽저쪽 구르며 내려가는 모습이 딱 어른이 가지고 놀기 좋다 ^^;;
 
 
 

 
위쪽에 목재 장난감을 넣으면 재미있게 내려가서 종을 울리는 새로운 모양도 즐겨본다
 

모든 곳을 한 번씩 누리는 꿀잼 아가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역시나 공립 키카의 장점은 쾌적도이다
 
제한된 인원만이 시간마다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끼리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려고 겹치지도 않고
 
장난감이 타임마다 한번씩 모두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혼잡하게 어질러져 있지도 않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밀도 또한 적절히 재미를 누리기 좋은 밀도 같다

이곳은 조금 특이한 컨셉이 하나 더 보인다
 
해양 및 바다의 컨셉 외에도 음악 관련된 장난감이 많다
 
다양하게 흔들어보며 소리를 체험하기도 하고 현악기 타악기 피아노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마림바라니... 
 
깜짝 놀랐다 이렇게 보기 힘든 악기를 여기서 볼 줄 몰랐다! 우와
 
마림바는 본인이 참 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던 악기이다 펄스퍼커션이 마림바로 재미있는 영상을 많이 찍는데
아이와 이때 마림바를 신나게 가지고 난 후 집에 가서 같이 영상을 보여주며 오늘 가지고 놀았던 게 마림바라고 알려주었다
 
우리가 칠 때와는 사뭇 다른 고급 소리가 나니 집중력 있게 지켜보는 아가였다 ^^;; 
 
소리가 궁금하다면 하단 관련 영상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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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는 많이 다뤄봤지만 실제 전자 드럼은 처음으로 접했다
 
아기용 미니 전자드럼이 있다니

아기 사이즈의 헤드셋을 껴주고 이것저것 쳐보면 소리가 귀엽게 난다 ㅋㅋㅋㅋ

자그마한 피아노도 함께 있다
 
하지만 이 피아노는 소리가 약간 이상했다 닥더스트레인지 3에 나올법한 약간 기괴한 음들이...!?
 
ㅋㅋㅋㅋ 궁금하면 직접 가서 쳐보시라
 
장난감으로 눌러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벽면은 멋지게 블록으로 바다?를 표현해 놓은 듯하고
 
그곳에 덧붙여서 블록을 붙일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재미있는 장난감이 많아서인지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기는 없었던 것 같다
 

다른 장난감을 너무 오래 가지고 놀아서 실제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하는 공간을 너무 늦게 들어왔다
 
마지막 10분 전 울리는 모두 제자리~ 노래가 나온 후에야 후다닥 들어가서 하나씩 가지고 놀았다
 
다음에 또 간다면 이번에는 저쪽에서 다양하게 만들어진 악기를 체험해 봐야겠다

아름다운 샤르르~ 소리가 나는 악기이다
 
본래 드러머들의 서브용품으로 있던 것 같은데 미니사이즈로도 이렇게 있다
 
그리스로마신전에 신들이 입장하면 나올법한 소리이다
 

옆쪽은 공놀이 도구들도 있다
 
무거운 공 가벼운 공 질감이 다른 다양한 공들이 나열돼 있다
 

아가가 새롭게 발견한 장난감!
 
옆에 실크 같은 가벼운 천? 보가 있는데 아래 바람이 불고 있어 위쪽에 가져다 놓으면 훌훌 원통을 날아 올라간다
 

원통 윗까지 올라간 천이 나풀나풀 내려오는 걸 잡은 아가
 
ㅋㅋㅋㅋ 생각보다 재미있다

뿌듯한 표정? ㅋㅋㅋㅋ

다양하게 가지고 놀아본다

내용은 끝!
 
이현이가 두 돌이 되면서 점프를 꽤 배웠다
 
볼풀장 위에서 점프를 해서 쿵! 빠진다
 
겁도 없이 아주 용감하다 ㅋㅋㅋㅋ

^^ 슬보야.... 아빠 아파....